파주시-대형마트, ‘유통업 상생’ 맞손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11 00:02: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마트·홈플러스등 7개 점포와 협약 체결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10일 지역내 7개 대규모 점포와 ‘제3차 파주시 유통업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주)이마트 파주점, (주)이마트 운정점을 비롯해 ▲(주)홈플러스 문산점 ▲(주)홈플러스 운정점 ▲(주)이마트에브리데이 ▲(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주)신세계사이먼 파주점 등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유통업체와 전통시장 간 시장논리에 따른 약육강식의 ‘경쟁’보다는 함께 살아남을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협약은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간 상생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만남과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상호 간 이벤트성 판매공간 제공 ▲대규모점포의 상생 지원 등을 실천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한 전통시장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원보다는 상호 간 정기적인 만남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2012년 전국 최초로 대규모점포와 상생발전 지원 협약을 체결해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조정했고 대규모점포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생할 수 있는 유통생태계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최종환 시장은 “이번 협약체결로 파주시는 대규모점포와 지역상권 간 마찰음이 아닌 상호 간 맞장구치는 소리로 상생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