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돌봄사각지대 손본다···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설립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1-05 03: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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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정수 기자] 경기 화성시는 돌봄사각지대 청소년에게 경제적·정서적 지원을 하기 위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설립에 나섰다.

시는 최근 ‘화성시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센터 이용대상을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으로 정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했던 6학년 졸업생과 저소득층 중·고학생 등에게도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권리보장과 보호, 급식지원 ▲학습능력 제고 및 학교부적응 해소 ▲심리·정서적 안정 및 신체발달 사업 ▲문화체험 제공 ▲상담·사례관리 ▲아동·청소년 문제 예방 및 사후 연계사업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연계된 기업과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화성시문화재단, 체육회 등 시 산하기관으로부터 문화, 예술, 생활체육 등 전문 강사와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체계적이면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상반기 중으로 동부(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와 남부(남부종합사회복지관), 북부 등 권역별 종합 사회복지관내에 3곳을 시범 설치·운영해 ‘화성형 돌봄 시스템’을 조기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후에는 해당 노하우를 매뉴얼로 만들고 오는 2022년까지 시 전역에 총 10개의 센터를 설치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화성시의회 임시회에서 ‘시립아동·청소년센터 설립’ 안건을 상정하고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안정적으로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서철모 시장은 “아이들이 가정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사회야말로 행복화성이 추구하는 공동체”라며 “아이들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 역량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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