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지·심층 인터뷰·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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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진 구청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도봉구청) | ||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사회적참사특조위’(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와 손잡고 가습기살균제 사용자와 피해자를 찾기 위해 나선다.
구는 17일 구청 간송홀에서 사회적참사특조위와 함께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사회적참사특조위가 최초로 협업해 가습기살균제 사용자와 피해자를 찾기 나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적참사특조위와 함께 피해신고 저조원인을 분석해 정부가 진행한 피해구제제도의 내용과 절차 등에 대한 문제를 진단하고, 사업을 진행한 방법과 경험에 대한 평가를 피해자 찾기 본 사업의 방법적 대안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가습기살균제 사용자와 피해자 찾기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 제고 및 인식확산을 위한 지역내 공공기관과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의 확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2019년 2월28일까지이며, 구는 2019년 1월31일까지를 집중조사기간으로 정하고 설문지 조사 및 심층 인터뷰 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내용을 토대로 역학조사도 진행한다.
또한 구 직원 및 산하기관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실시한다.
이동진 구청장은 “가습기살균제 피해는 당사자 개인 뿐 아니라, 그 가족까지도 당사자라는 인식을 갖는 것부터가 사업의 중요한 시작일 것 같다”며 “이번 사업 진행을 통해 피해자가 발굴되고, 접수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확인된 피해자들에 대한 처우 문제에도 관심을 갖고 어떤 방법으로의 지원이 있어야 할 지 지자체 입장에서도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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