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서 최우수구에 '영등포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16 17:2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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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조 악취저감시설·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호평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최근 서울시 ‘2021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평가항목은 예산, 시설 설치, 관리·점검, 홍보, 기타 5개 분야 총 15개 항목으로, 구는 평가점수 100점 만점에 91점을 획득하며 심사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하수악취의 주범인 정화조의 악취를 해소하기 위한 정화조 악취저감시설(공기공급장치)과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실적, 민·관 합동점검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빗물받이 500여곳, 맨홀 70여곳에 악취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총 287곳에 탈취제를 투입하는 등 하수악취 저감 시설의 확충과 시설 개선에 주력했다.

또 민원 다발구역에 단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계획 및 실행 이후 주민 모니터링까지 실시해 악취 저감효과를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주민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서울시는 하수악취저감 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25개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고질적 민원 중 하나인 하수악취는 지속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악취의 근본적인 발산원과 확산원을 효율적으로 차단해 구민들이 하수악취 저감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구민 행정을 실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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