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월 서초대로 인근에 7개의 분전함에 대해 디자인을 시범 적용했으며, 그 결과 분전함 내 불법 광고물 부착도 줄어들고, 무단쓰레기도 현저히 줄어든 효과가 나타나 분전함 디자인 개선을 추가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디자인 적용 장소는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서초대로 3km 구간(서초역~내방역~이수역)의 분전함으로, 주변 업무시설에 조화될 수 있게 간결한 선 형태와 서초구 BI를 함께 입혀 도시 미관과 조화를 입힌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도 들어오게 해 기능성도 강화했다. 조명 점등시간은 하절기에는 오후 7시~밤 12시까지며,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다.
향후 구는 지역내에 있는 분전함을 오는 2027년까지 연차별로 계속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편한 시설물도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바꾸면 걷고 싶은 거리가 된다”며, “‘서초식 분전함 표준디자인’이 누구든지 걷고 싶은 도시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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