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이달까지 서초대로 분전함 개선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11-08 17: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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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형 공공 디자인' 적용키로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도심 속의 흉물인 33개의 도로변 분전함을 대상으로 '서초형 공공 디자인'을 이달중 으로 적용시킨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월 서초대로 인근에 7개의 분전함에 대해 디자인을 시범 적용했으며, 그 결과 분전함 내 불법 광고물 부착도 줄어들고, 무단쓰레기도 현저히 줄어든 효과가 나타나 분전함 디자인 개선을 추가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디자인 적용 장소는 평소 유동 인구가 많은 서초대로 3km 구간(서초역~내방역~이수역)의 분전함으로, 주변 업무시설에 조화될 수 있게 간결한 선 형태와 서초구 BI를 함께 입혀 도시 미관과 조화를 입힌 점이 특징이다.

특히 야간에는 LED 조명도 들어오게 해 기능성도 강화했다. 조명 점등시간은 하절기에는 오후 7시~밤 12시까지며,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다.

향후 구는 지역내에 있는 분전함을 오는 2027년까지 연차별로 계속해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불편한 시설물도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바꾸면 걷고 싶은 거리가 된다”며, “‘서초식 분전함 표준디자인’이 누구든지 걷고 싶은 도시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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