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영유아 실외놀이공간에 ‘아이빛 그늘막’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1 15: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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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9곳에 설치
학부모 호평… 내년 확대키로
▲ 천왕숲어린이집에 설치된 그늘막 아래에서 어린이들이 놀이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여름철 폭염과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한 '아이빛 그늘막 사업'이 어린이집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과 강한 자외선이 지속됨에 따라, 영유아의 건강한 놀 권리를 보장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지난 4월 지역내 국공립·사회복지법인·단체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정원 충족률, 시설 규모, 설치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최종 9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 실외 놀이 공간에는 햇빛 차단 효과가 뛰어난 ‘파라솔형 고정식 그늘막’ 설치를 6월 중 모두 완료했다.

설치된 그늘막은 영유아들이 폭염 속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실외 놀이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집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여름철에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는 등 현장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사업 성과와 현장 만족도를 바탕으로 내년도 관련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장인홍 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보육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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