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동 일대 공동주차장 14면 조성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30 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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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무허가 주택 철거
쓰레기·야간 우범화 우려 해소
▲ 정릉동 공동주차장 준공식에 참가한 이승로 구청장(왼쪽 다섯 번째)과 주요 내빈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성북구청 제공)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정릉동 일원에 공동주차장을 조성하고 최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 주민과 구 관계자, 시·구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공동주차장 준공을 축하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해당 부지는 오랫동안 폐가와 노후 무허가 주택이 밀집해 쓰레기와 악취, 야간 우범화 우려 등으로 주민 불편이 이어졌던 곳이다. 현장구청장실을 비롯한 주민 소통 과정에서도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오랜 요구를 반영해 폐가와 노후 무허가 주택이 혼재된 8필지를 매입·정비한 뒤 공동주차장을 조성했다.

정릉동 공동주차장은 약 732㎡ 부지에 주차면 14면 규모로 조성됐다.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운영되며,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년 단위로 이용자를 배정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공동주차장 조성으로 주차난을 일부 해소하고 이면도로 불법주정차를 줄이는 것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정릉동 공동주차장은 오랫동안 주민 불편과 민원이 이어졌던 공간을 주민을 위한 생활공간으로 되돌린 사업"이라며 "현장구청장실에서 들은 주민들의 목소리가 결실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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