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경춘선숲길 연장구간 및 노원 경춘마루 준공식 개최

박소진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30 16:45: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30일 월계동 일대에서 진행된 경춘선숲길 연장&경춘마루 준공식에 참석한 오승록 구청장 및 내빈들이 기념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30일 월계동 85(이마트~경춘선 철길 사이 광장)에서 경춘선숲길 연장 및 노원경춘마루 조성을 축하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된 연장구간은 월계동 녹천중학교에서 광운대역 보행육교를 잇는 약 870m 규모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산책로로 조성됐다. 

 

기존 월계동에서 단절됐던 경춘선숲길이 공릉동을 거쳐 화랑대까지 하나로 연결되며 총 6.8km의 녹지축이 완성됐다.


또한, 연장구간과 이어지는 경춘철교 위에는 실제 열차를 형상화한 구의 네 번째 수변카페 ‘경춘마루’가 7월15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어 월계동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연장은 미래 노원의 핵심 개발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과도 연계돼, 향후 늘어날 보행 및 공원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승록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약 4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차 경춘선 연장 세레머니를 마친 뒤, 참석 내빈들과 함께 새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경춘마루로 이동해 2차 준공 세리머니, 시음행사, 시설 라운딩으로 마무리 됐다.


오 구청장은 “경춘선숲길은 이제 문화와 여가, 미래를 연결하는 노원의 대표 녹지축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걷는 곳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명품 숲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광운대역 인근 옛 물류부지 일대를 주거·업무·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향후 유동인구 증가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경춘선숲길 연장은 광운대역세권과 주변 녹지축을 연결하는 보행 네트워크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