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최대 5000만원 융자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09 16:13:0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종로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유찬종)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개척과 경영난 해소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과 중소기업육성기금 저금리 융자를 함께 추진한다.

 

판로 확보가 막막한 소상공인에게는 방송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10월까지 진행되는 ‘2026년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은 네이버, 카카오, 그립 라이브 중 업체별 자격에 맞는 채널 하나를 골라 방송할 수 있도록 쇼호스트 섭외부터 장비, 촬영팀, 상품기획 컨설팅, 홍보물 제작까지 준비 전 과정을 뒷받침한다. 

 

참여하려면 지역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공고일(7월3일) 기준 휴·폐업 중이거나 세금을 체납한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사업자등록증과 소상공인확인서, 완납 증명서를 갖춰 17일까지 지역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에 내면 되고, 15개소가 선정돼 7월 중순 개별 통보받는다.


자금이 급한 소상공인에게는 9억7000만원 규모의 ‘2026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이 마련됐다. 금리 1.5%에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부담을 줄였고, 부동산담보는 5000만원,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는 구민 5000만원·타 지역 거주자 3000만원까지 시설·운전·기술개발자금 용도로 빌릴 수 있다. 

 

지역내 공장등록 중소기업자와 구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제한업종을 제외한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부동산담보는 우리은행 종로구청지점에서, 보증서는 신용보증재단 상담을 거쳐 13일부터 같은 지점에서 접수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라이브커머스는 작은 가게도 전국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통로이고, 저리 융자는 경영 부담을 덜어주는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판로 개척과 자금 지원이라는 두 축을 모두 가동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