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도시숲 만들어 미세먼지 줄인다··· 연내 22만 그루 식재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2-02-07 15: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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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 행복숲 조성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푸른도시 종로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는 서울 종로구가, 올해까지 저감수목 22만그루를 심는다고 7일 밝혔다.


‘푸른도시 종로만들기 사업’은 미세먼지·열섬현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2020~2024년 100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으로, 올해는 산림청에서 발표한 미세먼지 저감수목에 해당하는 이팝나무와 느티나무, 은행나무, 장미, 화살나무 등을 심는다.

공공부문에서는 도심 내 허파 기능을 할 수 있는 숲 조성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생태숲 조성사업’, 지역 틈새공간을 활용해 나무를 심고 그늘과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는 ‘생활권 자투리공간 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민간부문은 ‘주민참여형 행복숲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2022년 4만주, 5개년에 걸쳐서는 19만주를 식재할 계획이다.

2020년과 2021년에는 나무 심기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이미 5개년치 목표량의 65%에 해당하는 약 65만주를 식재한 상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민간부문 식재 사업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을 고려해 관에서 주도하는 시설 공사 시 자투리공간에 미세먼지 저감수목을 심고자 힘쓴 결과다.

구 관계자는 “서울 도심부에 위치한 종로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뛰어난 수목을 식재하고 미세먼지·도심온도를 낮추는 것이 이번 사업의 주된 목표”라고 설명하면서 “지역내 교통섬이나 자투리 공간과 같이 나무 심을 장소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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