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청라 화재’ 특별재난지역 선포 절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4-08-06 17: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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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 재정 지원 필요"… 정부등에 건의
임시주거시설 3곳 늘려 10곳 운영… 330가구 수용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최근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사고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줄 것을 정부와 인천시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정치권에도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주거비 등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고, 국세ㆍ지방세, 건강보험료ㆍ연금보험료, 통신요금 또는 전기요금 등의 경감 또는 납부유예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구는 해당 아파트 화재로 손실된 전기 등의 복구 작업과 각 세대내 분진 청소 등이 예상보다 지연됨에 따라, 임시주거시설을 기존 7곳에서 3곳을 추가로 마련했다.

따라서 현재 총 330여가구에 대한 임시 거주가 가능하게 됐다.

추가 대피소는 ▲하나은행연수원(100호실) ▲한국은행연수원(40호실) ▲청호초중학교(쉘터30개)이다.

강범석 구청장은 “이번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로 인한 사고는 언제·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도시형 재난상황”이라며 “신속한 재정적 지원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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