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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쉼터 이용자가 얼음 생수를 이용하는 모습.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유보화)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필수노동자와 이동노동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달과 8월 두 달간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를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성수일로 111, 212호)는 근무지가 특정되지 않아 이동하며 일하는 필수·플랫폼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휴식 지원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폭염 속 휴식이 필요한 필수·플랫폼 노동자들이 주말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7~8월 기존 평일 운영에 더해 매주 토요일(공휴일 제외)에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확대 운영된다.
토요일 운영시간은 평소 쉼터 이용자의 약 70%가 이용하는 시간대에 맞췄으며, 주말에도 쉼터를 개방해 폭염 기간 이동 노동자의 건강권 및 휴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8월 한 달간 토요일 시범 운영을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운영 기간 확대를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구는 올해 주말 운영 기간을 7월과 8월 두 달로 확대해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휴식 지원을 강화한다.
유보화 구청장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필수·플랫폼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토요일 확대 운영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동 필수·플랫폼 노동자 쉼터’는 폭염에도 쾌적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적절한 온·습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얼음 생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개인 휴게실 내 안마의자 이용과 휴대전화 충전도 할 수 있어 휴식을 통한 체력 회복과 함께 안전한 근무를 위한 재정비를 지원한다.
실제 쉼터는 이동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시한 쉼터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종합 만족도 96%를 기록했으며, 이용자의 55%가 주 3회 이상 쉼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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