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작년 산사태 피해 복구율 95%

손우정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3-07-02 14: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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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억 들여 123건중 118건 완료… 이달 말 마무리
30곳에 산사태 예방 사방댐… 14km 계류보전 사업
[의정부=손우정 기자] 경기도가 상반기 동안 예산 24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발생한 산사태 복구사업을 집중 추진한 결과 전체 123건 가운데 95%인 118건을 지난 6월 말까지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이달 말까지 모든 산사태 복구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경기도 산사태 피해 건수는 123건, 면적으로는 93ha 규모로 그 가운데 88ha가 지난 2022년 8월8~11일 내린 집중호우 기간에 발생했다.

도는 피해 산림의 기능 복구와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2022년 9월 복구계획 수립 이후 실시설계 등 사전절차를 추진하고 올해 3월 해빙기 이후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공사가 지연된 5곳은 지난 6월 말까지 사방댐 설치 등 주요 공정은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마무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산사태 복구사업외에도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사방댐 30곳 설치를 비롯해 계류보전(계곡물의 유속을 줄이고 토사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해 하는 사업) 14㎞, 산지사방(황폐한 산지에 나무를 심는 사방공사) 12ha를 추진 중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공정률은 90%다.

기존에 조성된 사방시설물 가운데 422곳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통해 보수사업을 실시하는 등 사방시설이 재해예방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99%의 산사태 피해가 7월 이후 발생하는 만큼 남은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산림 재해로부터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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