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정비사업 세금 안내서 제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8-10 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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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 전자책도 제공
▲ (사진=강남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구청장 김현기)가 정비사업 조합원을 위한 맞춤형 세금 안내서 ‘강남구와 함께하는 정비사업 세금 안내서’를 전국 최초로 자체 제작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안내서는 지난 3월 열린 ‘제1회 현장밀착 열린 세금상담회’에서 확인한 수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구는 당시 쏟아진 질문을 정리해 책자에 담았다.

재건축 53곳을 포함해 재개발·리모델링 등 103곳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강남구는 사업 단계별로 과세 대상·신고 시점이 달라지고 원조합원·승계조합원 여부에 따라서도 세금이 갈려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점을 제작 배경으로 꼽았다.

안내서에는 관리처분계획인가·철거멸실·준공입주 등 단계별 재산세·취득세·양도소득세 정보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별 과세 차이, 계산 사례를 담았다. ‘철거했는데 왜 재산세가 나왔나요’ 등 현장 질문도 사례로 풀어 실었다.

구는 조합 총회와 주민설명회, 임원 교육 현장을 찾아 책자를 나눠주며 지방세 상담도 병행하고, 민원실 비치와 함께 PDF·QR코드 전자책도 제공한다. 이는 민선 9기 핵심사업인 ‘강남 재건축 신속화합(신화) 프로젝트’와 맞물려 복잡한 세금 체계로 인한 혼란을 줄이려는 취지다.

김현기 구청장은 “정비사업은 기간이 길고 단계마다 적용되는 세금이 달라 조합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분야”라며 “책자와 함께 현장상담을 제공해 필요한 정보를 제때 안내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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