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착수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6-10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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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건강부터 고용·주거까지…지역 맞춤형 복지정책 수립
▲ 광주광역시 광산구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지역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광산구는 10일 2층 소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 의견과 현장 수요를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보장 관련 부서,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 추진단, 전담반(TF)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제6기 계획 수립 방향, 연구용역 추진일정, 주요 과업 등을 공유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중기 기본계획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시민 587가구를 대상으로 개별조사를 통해 욕구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토대로 정책 기초자료를 확보했다.


제6기 계획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돌봄·건강분야’, ‘생활 안정·사회 참여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복지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오는 9월까지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와 주민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돌봄, 고용, 주거, 교육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핵심과제와 중점 추진 사업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대표, 연구위원, 민간위원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운영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광산형 지역사회보장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삶과 지역의 현실을 담아내는 과정”이라며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 실천하는 광산형 복지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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