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내손2동 주민총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왕시 |
[의왕=송윤근 기자] 경기 의왕시 내손2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도 마을사업의 방향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열고 2027년 주민자치사업 우선순위를 확정했다.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내손2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내손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2027년 주민자치회가 추진할 마을 의제 사업의 우선순위를 주민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확정했다. 사업 선정을 위한 사전 온·오프라인 투표에는 모두 5,986명이 참여해 지역 현안과 마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투표 결과 ▲아나바다 붓꽃마을 장터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활동 ▲물방울 놀이터 물놀이 축제 ▲주민장기자랑 한마당 순으로 사업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향후 의왕시 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뒤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게 된다.
내손2동 주민자치회는 기획홍보·사회복지·교육문화·지역발전 등 분과를 중심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하고 있으며,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 의제를 결정하는 대표적인 주민참여 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민홍기 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자치위원들의 노력 덕분에 올해 주민총회를 뜻깊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주민의 목소리가 곧 내손2동의 미래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활기찬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내손2동을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함께해 준 주민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총회에서 모아진 의견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주민자치회의 핵심 의사결정 과정으로, 의왕시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생활밀착형 주민자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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