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북한이탈주민·지역주민 한마음…소통과 공감의 기념행사 성료

송윤근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7-13 08:45:1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일곱번째)이 2026년 제3회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에 표창장을 수상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가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이음웨딩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3회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립국악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는 기념식과 화합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안산시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민근 시장은 수상자들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합 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참가자 노래자랑 등이 이어져 참석자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안산의 당당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6월 기준 안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574명으로,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을 강화해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