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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
[남악=황승순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미래산업위원회가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초대 위원장은 이귀순 의원이 맡았다.
대한민국 최초 광역행정통합으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계획과 AI 산업 육성 정책이 맞물리며 미래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회는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미래산업 정책을 전담할 상설 위원회를 새로 꾸렸다.
위원회는 이귀순(광산구·재선) 위원장과 오미섭(서구·초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희(순천·3선), 강원호(남구·초선), 강광석(강진·초선·진보당), 임종국(북구·초선), 이석주(여수·초선), 노진성(동구·초선) 의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AI·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기반으로 미래모빌리티, 지능형 로봇, 첨단 바이오헬스, 에너지신산업 등 인프라 조성과 연구개발, 인력양성, 기업지원까지 미래 신성장산업 전반을 담당한다.
이귀순 위원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대한민국 최초 광역행정통합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넘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며 “미래산업위원회가 통합특별시 미래 100년을 설계하는 정책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는 AI융합생태계, 청정전력(RE100)과 용수, 드넓은 배후지를 강점으로 결합해 호남권 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일자리를 찾으며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산업 기반을 만드는 것이 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 “반도체 산업은 산업단지 조성만으로 성공할 수 없는 만큼 전력·용수·교통망 등 기반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 지원, 기업 참여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한다”며 “의회도 정책과 예산, 제도 개선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집행부 견제에 그치지 않고 통합특별시의 미래 먹거리를 함께 설계하는 정책위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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