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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모습. (사진=양천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신목초등학교 화재로 인한 단기방학 기간 동안 맞벌이 가정 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긴급돌봄 지원에 나섰다.
구는 지난 6월30일 신목초등학교 지하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학교가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임시휴교 및 단기방학을 실시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한 긴급돌봄 체계를 즉시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30분쯤 지하 1층 변전실 내 변압기의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다. 불은 약 1시간30분 만에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지만 변압기와 전기설비가 손상되면서 학교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현재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며 변압기 교체 등에 약 14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학교는 이달 14일까지 단기방학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구는 신목초 1~2학년 학생 가운데 긴급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최대 84명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정기돌봄 이용 아동은 물론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3~6학년 학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긴급돌봄은 학교 인근에 위치한 양천6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신정1동), 양천8호점 우리동네키움센터(신정7동), 양천거점형 키움센터(목5동) 등 3곳에서 분산 운영된다.
각 키움센터는 운영시간을 확대해 돌봄 수요에 대응하며 독서, 놀이,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급식과 간식 제공, 보호자 귀가 인계 등도 지원한다.
구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학교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학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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