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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감 재배농가, 미국선녀벌레 피해 사례 자료사진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급증하는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확산을 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기 방제에 과수농가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미국선녀벌레는 아까시나무 등 숙주가 되는 식물에 산란한 뒤 월동하고, 6월 중순부터 부화해 7월 하순 성충이 되는 해충이다.
유충과 성충이 집단 수액 흡수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수의 생육을 약화하는 대표 돌발해충으로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과수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 피해가 우려된다.
7월 초 154개 과수농가에 200ha 분량의 방제 약제 공급을 마친 영암군은, 미국선녀벌레 본격 발생 시기인 지금 집중 방제를 요청했다.
특히, 농가가 농약안전정보시스템 등록 약제 안전 사용 기준을 준수해 과원과 그 주변을 방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돌발해충 방제 최적기인 지금 약제를 집중 살포해야 한다. 지속 방제와 마을 단위 공동 대응이 피해 확산을 막는 핵심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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