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친환경 도로열선 설치 협력 체계 구축

홍덕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9-08 18: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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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강북성북지사와 맞손
올해 추가··· 총 1.2km 조성
▲ 지난 1월12일 삼양동 내 친환경 도로열선이 설치된 골목길의 모습. (사진제공=강북구청)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신속하고 원활한 '친환경 도로열선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강북성북지사와 서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친환경 도로열선은 눈이 내리면 감지기에 연결된 장치가 길에 내린 눈을 순식간에 녹이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그동안 친환경 도로열선 작업시 시설설계가 끝나야만 전기공사가 가능해 기관 간 공동협력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친환경 도로 열선설치에 공동 협력하고 안정적인 전기 공급을 위한 상담체계를 지원한다.

또한 1개월 이내에 전기 재사용을 긴급 요청하면 위약금을 면제하는 등 신청절차도 간소화한다.

협약은 올해 사업부터 적용되며, 1년마다 자동 연장된다.

이에 따라 친환경 도로열선은 올해도 추가로 조성돼 총 1.2km에 달하게 된다.

구는 오는 겨울이 시작되기 전인 오는 11월 전에 지역내 제설 취약지역에 친환경 도로열선 450m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해당구간은 삼양초등학교 통학로(인수봉로12길 1~63)와 마을버스 고갯길(솔매로 23~솔매로17길 3)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눈이 와도 마음 놓고 안전하게 오르내릴 수 있게 돼 호평하는 주민들 목소리가 이어졌다"라며 "구릉지 등 제설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열선 시스템을 꾸준히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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