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어디든 찾아오는 '수요응답버스' 드라이브

조영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8-23 17: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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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범사업에 선정··· 운정·교하지구서 운행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시가 2020년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에 이어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로 실시간 이동하는 수요응답버스(Demand Responsive Transportㆍ이하 DRT)를 도입한다.


시는 지난 7월 경기도에서 각 시ㆍ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도형 수요응답버스(DRT)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DRT는 애플리케이션에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면 실시간으로 최적의 노선을 만들어 운행하는 대중교통수단이다.

시는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된 운정 3지구를 중심으로 DRT를 운행하겠다는 내용의 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했다.

운정 3지구는 조성 초기 대중교통이 부족한 반면, 입주에 따른 시민들의 이동 욕구가 높은 편이다.

이에 시는 출ㆍ퇴근과 등ㆍ하교는 물론, 마트ㆍ병원 등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정 1·2·3지구와 교하지구를 잇는 DRT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파주의 DRT는 기존의 택시형 DRT와 달리 지하철과 시내버스, 마을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수 있는 대중교통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운정 3지구에 DRT외에도 대화역과 운정 1·2지구를 연계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한다는 계획으로, 입주 상황 및 수요 조사 등을 분석하고 있다.

최종환 시장은 “DRT사업은 지역내 접근성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광역버스 신설, 최초의 마을버스 준공영제 등에 이어 새롭고 다양한 정책으로 대중교통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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