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 대한민국환경대상시상식서 '지자체 최초' 환경행정 부문 본상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7-08 15: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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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등 성과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가 최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6회 2021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 ‘환경행정 부문’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본상을 받았다.


구는 그간 ‘클린 서구’를 내세우며 악취와 미세먼지, 쓰레기 등 다방면에 걸쳐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환경정책을 펼쳐왔으며, ▲예방적 환경정책으로의 패러다임 대전환 ▲감량·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구축 ▲서로이음길 11코스 조성 및 녹지총량제 확대 ▲테마가 있는 4대 명품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구는 ‘클린 서구’를 이루고자 민선 7기에 들어서면서부터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첫해인 2018년에는 클린도시과를, 2019년에는 생태하천과를, 올해 상반기에는 기후에너지정책과를 신설한 데 이어 환경안전국에 관련 부서를 배치함으로써 부서별 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12월에는 환경부가 공모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선정, 친환경 자원순환 선진화 정책을 통한 쓰레기 문제 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걷고 싶고 자전거 타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서로이음길은 올해 5개 코스가 추가 개방됨에 따라 총 11개 코스가 완성된다.

녹지총량제를 확대해 1인당 공원 면적도 5.7㎡에서 6.9㎡로 대폭 늘렸고, 나아가 올해 7.5㎡까지 넓힐 계획이다. 여기에 아라뱃길과 청라호수공원을 잇는 자전거도로를 필두로 서구 전역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도록 곳곳을 정비하고 있다.

또 심곡천과 공촌천, 나진포천, 검단천 등 4대 하천 역시 각각의 특색에 맞는 테마형 하천으로 조성하고자 ‘4대하천 생태복원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매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수상소감에서 “이번 수상은 서구가 변화와 혁신에 기반한 공공 정책이 얼마큼의 효과를 낼 수 있을지를 보여준 대표 사례”라며 “앞으로 서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환경도시로 바꿔나가고자 ‘클린 서구’ 환경정책의 힘을 십분 발휘해 민·관이 똘똘 뭉쳐 더 멋진 변화와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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