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통학로 47곳 금연거리 지정··· 15일부터 흡연단속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1-01-07 15: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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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속반 2개조 4명 투입··· 금연지도 병행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15일부터 금연거리로 지정된 지역 내 47개 주요 통학로에서의 흡연에 대해 본격적인 금연지도 및 단속에 나선다.


구는 2020년 9월 초·중·고 앞에 보드판을 설치하고 금연거리 지정에 대해 찬성·반대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 높은 찬성률로 초등학교 23곳, 중학교 14곳, 고등학교 10곳 등 주요 학교 47개 통학로를 금연거리로 지정했다.

구는 본격적인 흡연단속에 앞서 금연거리로 지정된 학교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 50m까지) 포함 주요 통학로에 금연구역 임을 알리는 바닥안내표지판을 설치해 금연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2020년 11월부터 시작된 계도기간 동안 통학로 흡연이 청소년 건강에 미치는 위해성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했다.

이러한 준비를 거쳐 오는 15일부터 2개조 4명의 흡연단속원들이 주요 금연거리와 흡연민원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흡연단속을 실시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청소년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역사회 금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랑구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지역사회 금연준수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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