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망우지물(忘憂之物)’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관 모습. (사진제공=중랑구청)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오는 11월22일까지 중랑아트센터에서 ‘망우지물(忘憂之物)’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망우리공원은 만해 한용운, 박희도 목사, 위창 오세창 등 근현대의 내로라하는 60여명의 인물들이 잠들어 있는 공원으로 울창한 숲과 산책로로 많은 구민들이 찾는 구의 대표 공원이다.
‘망우지물(忘憂之物)’은 망우리공원만이 가진 공간의 역사와 그곳에 영면한 위인들의 삶, 업적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료들이 소개된 전시로, 코로나19로 전시회 방문이 쉽지 않은 구민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도 제공하고 망우리공원의 역사적 우수성도 알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유관순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훈장증(천안시 유관순 열사기념관 복제),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국사편찬위원회 복제) 등 망우리공원에 영면해 있는 위인들과 관련된 사료도 전시돼,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VR) 온라인 전시관도 마련됐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실제 전시실에 있는 것처럼 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사료를 선택하면 간단한 설명도 볼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오후 6시 중랑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구민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중랑아트센터 전화로 사전 예약하고 방문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망우리공원과 그 안에 잠든 위인들에 대한 역사적 사료들을 한번에 관람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망우리공원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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