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1999년 국민 드라마 '보고 또 보고'에서 박원숙과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던 성현아가 남해를 찾았다.
이날 성현아는 "우리 큰 딸도 이제 잘 살아야지"라는 박원숙의 말에 "이제는 애 데리고 둘이 조용히 살려고 한다. 일 열심히 하면서 그렇게 살아야지 싶다"고 말했다.
"좋은 사람 있냐"는 질문에는 "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성현아는 "지금 외롭지도 않고 (남자가) 없어도 살겠다 싶다. 예전에는 남자에게 기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던 것 같다. 가진 것보다 저 많은 걸 가지려고 하니까 뺐어간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중간에 말도 안 되는 사건도 터져서 쉬었다. 딱 7년 정도를 숨어 살면서 그 시간 동안 많이 내려놓은 것 같다. 또 사람의 망각이 동물이니까 사는 것 아닌가. 아들 하나로 견딜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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