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희생 승조원 가족들의 탈진과 실신이 잇따르고 있다.
생환을 고대하며 21일을 버텨왔지만 아들, 남편, 형제의 주검 앞에서 일순간 무너져 내렸다.
고(故) 김경수 중사의 아버지 김석우씨는 16일 새벽 1시20분께 그토록 기다렸던 아들이 차디찬 시신으로 돌아오자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아들의 마지막 모습을 보 ...
검찰이 삼성에버랜드·SDS 전·현직 대표의 배임 및 분식회계 고발사건 수사를 본격화했다.
서울중앙지검(검사장 노환균)은 사건을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전현준)에 배당, 고발장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작업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은 고발장 검토가 끝나는대로 고발인인 참여연대 관계자와 피고발인인 삼성SDS 전·현직 ...
정부가 천안함 침몰 사고로 숨진 장병들에 대해 전사자(戰死者)에 준하는 예우를 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실무적 검토에 들어갔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에서 "숨진 승조원들에 대해 전사자에 준하는 예우를 하기로 했다"며 "국방부에서 예우와 관련한 실무적인 부분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던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에게 선고된 벌금 80만원형이 확정됐다.
16일 서울고법에 따르면 지난 8일 판결 선고 후 1주일의 상고기간 동안 검찰과 안 의원 양측 모두 상고하지 않으면서 벌금 80만원이 확정, 안 의원은 의원직을 유지하게 됐다. 공직선거법은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되면 ...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조해현)는 인사청탁과 관련해 돈을 주고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남중수 전 KT 사장에게 징역2 년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 200시간 및 추징금 1억3500만원을, 조영주 전 KTF 사장에게는 징역 3년에 추징금 23억59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조 전 사장이 남 전 사장은 오랜기간 ...
천안함 함미에서 발견되지 않은 실종 장병 8명 대부분이 침몰 당시 기관조정실(MCR)에 있었을 것으로 생존 장병들의 증언에 의해 추정됐다.
MCR의 외벽과 천정은 침몰 당시 충격으로 바닥만 남긴 채 사라져버렸다.
16일 군과 실종자 가족 등에 따르면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 8일 생존 장병과의 면담에서 실종자들을 마지 ...
북한 경비정에 납치됐다 돌아온 뒤 간첩으로 몰려 징역살이를 한 정삼근씨에 대해 국가가 24억여원을 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7부(부장판사 임영호)는 납북어부 정씨와 그의 가족 7명이 "간첩의 가족이라는 오해를 받아 불이익과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
항소심 재판부가 양형기준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1심 판결을 처음으로 취소했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성호)는 3명의 여성을 성폭행 또는 성폭행하려한 혐의(성폭력범죄의처벌및피해자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로 기소된 김모씨(51)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깨고 징역 3년형을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김 ...
[시민일보] 한신공영은 17일 신생 경제지 의 황당한 보도에 발끈하고 나섰다.지난 2007년 창간한 신문은 전날 “한신공영의 최대주주인 코암시개발의 최용선 회장이 보유한 한신공영의 주식 전부에 주식처분금지가처분 결정이 내려졌기 때문에 한신공영 최용선 회장 보유 주식 못판다”는 내용의 보도를 한 바 있다.이에 대해 한신공영 ...
군이 15일 백령도 남방 1,370m 지점 해역에 가라앉아 있던 천안함 함미를 바지선 거치대로 올려지는 데 성공했다. 이날 함미는 대형 크레인선이 세 가닥의 체인을 연결해 물 밖으로 끌어올렸으며 인공 배수작업을 거쳐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거치대에 탑재됐다. 이날 함미 인양작업은 백령도 현지 기상조건이 좋아 군 당국의 ...
인천 남동경찰서는 15일 경기도의 한 시에서 발주한 공사와 관련 공사 업체로 부터 금품을 수수한 현직 시청 공무원 A씨(51) 등 2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붙잡아 주범 A씨를 구속하고 전직 모 시청 공무원 B씨(63)를 불구속 입건했다.이들에게 뇌물을 준 C씨(49)등 2명에 대해 뇌물공여죄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 ...
14일 오후 7시30분께 서울 송파구 문정초등학교 인근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유조차와 시내버스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정모씨(68)와 승객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유조차가 주행 차로 반대편에 있는 주유소에 들어가기 위해 중앙선을 넘어 좌회전을 하다 맞은편에서 오던 버스와 충 ...
한명숙 전 총리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을 확인하겠다며 검찰이 청구한 금융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법원이 두 차례나 기각한 사실이15일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김기동)는 H건설시행사 한모 대표가 한 전 총리에게 직접 9억여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 H사를 압수수색하고 H사 관계자들을 연이어 소환하며 수사 ...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5일 한일합섬을 인수·합병하는 과정에서 회사 자산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로 기소된 동양그룹 현재현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그러나 이전철 전 한일합섬 부사장에게 기업 내부 정보를 빼내려고 돈을 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추연우 전 동양메이저 대표 ...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외국인 12명이 영구 입국금지 처분을 받았다.
법무부는 국내에서 3년4개월 동안 영어강사로 체류했던 미국인 H씨(35)와 국내 영어학원에 강사로 취업하려던 미국인 V씨(47)와 S씨(36)가 미국에서 성범죄 전력이 있는 것을 확인, 무기한 입국금지 조치하는 등 2월부터 현재까지 총 12명의 외국인에 ...
서울 관악경찰서는 15일 상품권 투자 명목으로 주부들에게 수억원을 뜯은 뒤 달아난 김모씨(41)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차려놓은 사무실에서 주부들을 모아 상품권을 싸게 구매해 재판매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속여 투자금 명목으로 모두 9명에 ...
아파트 입주예정자와 시공사 간 부실공사 논란을 둘러싸고 검찰이 수사에 나서면서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인천지검 등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인천 서구 마전동 모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시공사인 A산업개발이 건축한 아파트가 부실 공사라며 고소장을 제출, 수사를 의뢰했다.
입주예정자들은 비상 대피 공간으로 사용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