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여행객 콜레라 요주의

문수호 / / 기사승인 : 2010-06-29 18: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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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최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해외유입을 통한 콜레라 발생건이 보고됨에 따라 휴가철 여행객들의 콜레라 발생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유입을 통한 콜레라 환자가 발견된 것은 올해로 두 번째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 환자는 인도 여행(15~25일) 중 지난 21일부터 증상이 발현돼 25일 입국과정에서 신고됐다. 인천공항검역소는 비브리오 콜레라 오가와형, 콜레라 독소 양성(V. cholerae O1·Ogawa)을 확인했다.

인천공항검역소는 이 환자의 명단을 관할 시·도로 통보했으며 콜레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관할 보건소에서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콜레라는 콜레라균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은 후 2~3일 뒤에 쌀뜨물과 같은 설사와 구토가 생기는 수인성 전염병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급속하게 탈수증이나 산혈증, 순환기계 허탈이 발생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 중 수인성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용변 후, 식사 전에 철저히 손을 씻고 끓인물과 생수 등 안전한 음용수를 마실 것을 당부했다.

또 가열음식을 섭취와 위생 상태가 불결한 음식을 먹지 말고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입국시에는 검역소에, 입국 후 보건소에 신고해줄 것을 본부는 주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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