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하승 칼럼

Search: 5,562건
출마의 자유와 공직자 윤리
시민일보 2005.02.21
{ILINK:1} 경기도 혁신분권과장 최영근 서기관이 오는 4월30일 화성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극비리에 한나라당에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물론 누구든 공직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따라서 일상적인 상황이라면 그가 공직을 내던지고 선거에 출마한다고 해서 이를 탓하거나 말릴 수는 없을 것 ...
지역신문지원법 개정 환영
시민일보 2005.02.20
{ILINK:1} 그동안 ‘지역신문발전지원법’ 제정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온 필자로서는 당연히 이 지원법에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지닐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공공저널리즘의 구현과 지역언론문화 창달, 지역언론 인재의 육성이라는 당초의 의도와는 달리 최근 이 지원법이 ‘나눠먹기’ 방향으로 흐르는 낌새를 보이는 등 필자로 하 ...
소유와 경영은 분리돼야 한다
시민일보 2005.02.17
{ILINK:1} 이정일 의원 ‘불법도청’ 사건에 전남일보 임원식 사장이 관련됐다는 소식은 가히 충격적이다. 선거에서 후보자들의 불법행위를 감시해야 할 신문사 대표가 특정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불법도청에 개입했다는 사실은 같은 언론인으로서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전남일보는 이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오 ...
정치자금법 개정논의 반대
시민일보 2005.02.16
{ILINK:1} 열린우리당이 기업의 정치자금 기부한도를 대폭 상향조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개정추진 소식은 안타깝다 못해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 이는 다시 기업의 돈을 받아 정치를 하겠다는 더러운 발상이기 때문이다.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법인·단체의 기부금 허용은 깨끗하고 투명한 정치 문화가 정착되기를 ...
‘개혁신문협회’를 만들자
시민일보 2005.02.15
{ILINK:1} 외화 ‘브이(V)’가 우리나라 안방극장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적이 있다. 무척 오래된 일이지만 정말 재미있고, 징그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그런 외화였기에 필자는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지구인의 모습을 닮은 외계인들이 지구에 평화사절단 형식으로 들어왔는데, 알고 보니 파충류였다. 당시 가면을 뜯어 ...
영남 ‘짝짓기’ 경쟁이라니
시민일보 2005.02.14
{ILINK:1} 이명박 서울시장과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이번에는 영남과 짝짓기 경쟁에 나섰다. 우리는 이미 지난달 30일자 신문을 통해 이 시장은 전남과, 손 지사는 충남과 각각 짝짓기에 나섰다는 사실을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작년 12월 이 시장은 박준영 전남지사와 ‘서울-전남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 ...
‘제로섬 게임’의 해결사
시민일보 2005.02.13
{ILINK:1} 북한 김정일 정권의 핵 보유선언 파문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 진실이든 아니든 도대체 북측은 이라크 총선이 끝난 이 시점에서 무엇을 노리고 그 같이 무모한 선언을 한 것일까. 이것은 한마디로 ‘제로섬 게임’에 불과하며,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필자의 판단이다. 하지만 북한으로 하여금 이 같은 선 ...
악어와 악어새
시민일보 2005.02.06
{ILINK:1} 방송위원회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국회 문광위 소속 의원들과 함께 미국과 영국으로 해외 외유를 하고 돌아왔다고 한다. 한마디로 방송위가 정치권을 상대로 사실상 로비를 했다는 말이다. 실제로 방송위원회는 해외방송통신시장 제도 조사라는 허울좋은 명분을 앞세우고 방송발전 기금을 동원해 국회 문광위 소 ...
‘내고향 서울사랑 운동본부’ 출범
시민일보 2005.02.03
{ILINK:1} 서울지역을 중심취재권역으로 하는 시민일보는 지난 2001년 3월, “한국사회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서울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서울을 내 고향으로 느끼도록 하는 일이 필요하다”며 ‘서울을 내 고향으로 생각하자’는 운동을 전개해 왔다. 이 같은 우리의 노력이 최근 결실을 맺고 있다는 반가운 ...
앞으론 월급 100만원 통일?
시민일보 2005.02.02
{ILINK:1} 일간스포츠 신문기자들은 앞으로 연차와 직위는 물론, 상여금도 무시하고 무조건 월 100만원만 받아야 한다. 일간스포츠는 벌써 3개월 째 기자들에게 임금을 지불하지 못한 상태다. 그런데 또 이와 같은 경영방침이 정해졌다고 하니 앞으로 기자들이 어떻게 살아갈지 참으로 걱정이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일간스 ...
지자체 부패 뿌리 뽑힐까?
시민일보 2005.02.01
{ILINK:1} 우리 시민일보는 지방자치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의 자치에 관해서는 전국 어느 언론매체보다도 관심이 많다. 그런데 정말 걱정이다. 최근 우리 기자들은 각 구청과 구 의회에 대한 문제점들을 파악하고, 기사작성 자료로 삼기 위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중이다. 물론 그 가운데는 ‘~카 ...
박진 의원의 현실인식
시민일보 2005.01.31
{ILINK:1} 박 진 의원과 필자는 어느 날 갑자기(?) 친구가 됐다. 그가 국회의원이 되기 훨씬 이전의 일이다. 그래서인지 국회의원이 된 그 친구를 유심히 지켜보게 됐다. 그런데 고맙게도 그는 기대 이상으로 의정활동을 잘 해주고 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봐도 그와 친구가 된 것은 매우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 ...
이명박 시장의 ‘전남 짝짓기’
시민일보 2005.01.30
{ILINK:1} 서울시는 전라남도와 ‘짝짓기’를 시도하고 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차기 한나라당 대권후보 가운데 한 사람인 이명박 서울시장이 호남민심 ‘끌어안기’에 나섰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실제로 서울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5개 시 17개 군 초등학교 5~6학년 44명을 초청, 서울가정 ‘홈스테이’ ...
손 지사의 ‘아리송’ 행보
시민일보 2005.01.27
{ILINK:1} 손학규 경기지사는 어제 서울 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와 충청남도 간 첨단산업단지 공동조성을 위한 ‘지역상생발전 협약식’에서 “행정수도 후속대안과 관련해서는 여야가 전향적인 합의를 이뤄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작 구체적인 입장에 대해서는 “분명 개인적인 입장은 있지만 개인적 의견을 밝힘으로써 ...
선관위와 구청장들의 갈등
시민일보 2005.01.26
{ILINK:1} 서울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 선관위 싸움이 급기야 전국공무원노조와 중앙선관위까지 가세하는 형국으로 확산되고 말았다. 서울 구청장들이 지난 추석명절 때 불우이웃을 돕는 차원에서 경로당에 위문품을 보낸 것이 화근이었다. 당시 구청장 대부분은 별다른 뜻 없이 예전에 해오던 방식대로 떡이나 과일 등을 장만, ‘ ...
‘그때 그 사람들’
시민일보 2005.01.25
{ILINK:1} 지금 온 장안이 한 편의 영화로 떠들썩하다. 바로 지난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저격사건을 둘러싼 당시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다룬 ‘그때 그 사람들’(임상수 감독, 제작 MK픽처스)을 두고 하는 말이다. 엊그제 열린 공개시사회에서 국내외 기자들이 열띤 취재경쟁을 벌인 것만 봐도 그 상황 ...
정계개편은 국민의 몫이다
시민일보 2005.01.24
{ILINK:1} 김효석 의원의 교육부총리 제의 파문에 이어 이번에는 추미애 전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말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입각 제의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정치권의 일대 파란이 예상된다. 사실 추 의원의 입각제의설은 어디까지나 미확인 주장으로서 아직은 신빙성이 별로 없다. 하지만 앞서 노 대통령이 민주당 김 의 ...
지역신문 살릴 의지 있는가
시민일보 2005.01.23
{ILINK:1} 시민일보를 비롯, 전국의 지역신문들은 ‘지역신문지원·육성법’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하지만 최근 문화관광부의 행태를 지켜보노라면, 과연 참여정부가 지역신문을 살리겠다는 의지를 갖고나 있는 지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일례로 정부는 기금을 지역신문에 대한 ‘융자’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그 ...
‘당원협의회’ 기대半 우려半
시민일보 2005.01.20
{ILINK:1} 허태열 한나라당 선진화 추진위원장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월 2000원 이상씩 4개월 이상 당비를 내고 연 2회 이상 당의 각종행사에 참석할 경우 ‘책임당원’자격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당헌당규를 개정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책임당원은 각급 당직과 공직후보자 선거와 피선거권을 행사하고 당의 공직 ...
李시장, 호기인가 위기인가
시민일보 2005.01.19
{ILINK:1} 한일협정 반대데모에 참여했던 학생운동가 출신들의 모임인 ‘6.3동지회’가 어제 모임을 가진뒤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는 한일협정 진상조사특위를 조속히 구성하고 당시 굴욕적 협정을 체결한 당사자들은 특위에 출석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역사적 문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