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1월까지 29개 시ㆍ군 741개 민원부서에 비상벨 설치

채종수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07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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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폭력 등 초동대처··· 직원 안심 근무환경 조성

[수원=채종수 기자] 경기도가 도내 민원담당부서 직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내 741개 민원부서에 비상벨 설치를 추진하는 가운데 11월 말 기준으로 전체 목표의 91%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 9월부터 시ㆍ군 협조 아래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를 추진한 결과 현재까지 29개 시ㆍ군 67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도는 2019년 1월까지 나머지 64개 민원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8월21일 경북 봉화군의 한 면사무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민원담당공무원 2명이 사망하자 관련부서에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지시한 바 있다.

도는 세무과, 교통지도과 등 민원인 방문이 빈번한 부서에도 비상벨을 설치해야 한다는 시ㆍ군 요청에 따라 당초 계획인 701곳보다 40곳이 늘어난 총 741곳으로 설치 대상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비상벨은 민원폭력 등 긴급상황 발생시 초동대처에 꼭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장치라는 점에서 중요하다”라며 “내년까지 모든 민원부서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해 담당공무원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비상벨이 설치된 곳은 총 701개 민원실 가운데 134곳(19%), 안전요원이 배치된 곳은 137곳(20%)였다.

비상벨과 안전요원 둘 다 없는 곳은 432곳으로 61%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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