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버스정류장 한파 가림막 ‘추위녹이소’ 확대 설치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12-01 0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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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황혜빈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기 전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설치한 한파 가림막 ‘추위녹이소’를 확대 설치했다.

구는 최근 주민의 요구로 지역내 버스정류장 24곳에 한파 가림막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운영한 35곳은 정비 후 재활용해 설치됐고, 주민 이용이 많은 곳, 바람을 피하기 어려운 곳 등이 신규로 24곳 추가돼 지역내 총 59곳의 한파 가림막이 오는 2019년 3월 초까지 운영된다.

특히 새로 설치된 24곳은 버스정류장 옆 별도의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고, 버스정류소 내부의 승차대 공간에 설치돼 더욱 심플한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한 면이 버스승차대에 고정돼 있는 형태로 강풍에도 안전하게 견딜 수 있으며, 기존 승차대에 설치된 의자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림막의 불필요한 디자인을 없애고 단순화해 3면의 투명비닐을 통해 외부 시야 확보가 용이해 손쉽게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커튼식 출입문을 미닫이로 개선해 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 차단효과를 높였다.

가림막 내부는 외부기온보다 약 3도 정도가 높으며, 강풍을 차단하는 만큼 체감온도는 5~10도 따뜻하게 느껴진다.

이동진 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을 모은 추위녹이소처럼 주민들의 불편함을 먼저 찾아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생활밀착행정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내 버스정류장에 마련된 ‘추위녹이소’.(사진제공=도봉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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