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구로명품올레길’ 앱서비스 출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8-09-13 13: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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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찾기등 다양한 정보 제공
이용자 위치정보 안심기능도

▲ 스마트한 구로명품올레길 모바일 앱(트랭글) 실행 화면. (사진제공=구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주민들이 구로명품올레길을 더욱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한 구로명품올레길 서비스’ 사업을 펼친다.

구로명품올레길은 지역내 산림, 하천, 도심을 연결해 만든 총길이 28.5㎞의 산책로다. 2012년 산림형 1코스(계남근린공원), 2코스(매봉산~와룡산), 3코스(천왕산), 2013년 하천형 3개 코스(안양천·도림천·목감천)를 완공하고, 2014년에는 도심형 2개 코스(중앙로·디지털로)와 산림형 4코스(개웅산)를 개통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구로명품올레길은 코스의 경사가 완만하고 풍경도 좋아 개통 이후 큰 사랑을 받으며 건강을 위해 이용하는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는 곳으로, 지리에 어두운 주민 또는 외부에서 온 여행객들은 안내 표지판만으로는 길을 찾기가 쉽지 않으며, 구로, 양천, 부천 둘레길이 모두 이어져 있어 갈림길에서 종종 어려움을 겪는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를 해결 해결 위해 구 홈페이지(구로소개>구로자랑거리>구로명품올레길)와 모바일 앱(트랭글 실행>구로명품올레길 검색)을 통해 구간별로 시작부터 종점까지의 상세한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위치를 클릭하면 길찾기, 주소, 시설명, 연락처, 지도 연결 등의 세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실행하면 내비게이션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행취약자, 여성 등의 안전을 위해 올레길 내 급경사지, 계단, 쉼터, 운동시설, 화장실, 약수터 등의 안전·편의 시설 정보도 제공된다.

모바일 앱에는 구간별 현재위치를 알려주는 안심번호가 표시돼 비상 상황 발생시 안심번호만 알려주면 이용자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공무원들이 직접 올레길을 돌며 위성측량(GNSS기기 활용)을 실시해 정확한 위치 좌표 데이터를 구축함에 따라 5000만원 상당의 예산도 절감했다.

구 관계자는 “올레길 이용 전 구로구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 다운을 통해 올레길 코스, 안전·편의시설 정보 등을 확인하면 편리하게 올레길을 걸을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이용 거리, 코스 완주 인증, 건강 수첩 등의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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