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오는 30일부터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10-23 13: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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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오는 30일~11월3일 5일간 실전형 재난훈련인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각종 재난상황에서의 위기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이번 훈련에는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강서수도사업소 ▲강서도로사업소 ▲서울도시가스 서부지사 ▲대한적십자사 양천강서봉사센터 ▲한국전력공사 ▲KT강서지사 ▲육군 제5531부대 등 9개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롯데몰 김포공항점이 함께 동참한다.

먼저 훈련 첫날인 30일에는 구 지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한다. 해당 훈련은 상황관리총괄반과 긴급생활안정지원반, 의료·방역반 등 구청내 13개의 실무반과 유관기관이 모여 자체 설정한 위급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협업 기능과 효율적인 조치사항을 검토한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민관이 함께 다중이용시설 화재 대응 토론훈련을 진행하고, 1일에는 지진 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진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을 점검하며, 2일에는 김포공항 롯데몰에서 대형화재 현장대응 훈련을 한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심폐소생술 등 구민참여 훈련과 가을철 대형 산불 대비 훈련, 다중이용시설 특별점검 및 안전캠페인 등 구민과 함께하는 체험훈련이 진행된다.

특히 구는 민간 다중시용시설이 현재 39곳이지만 향후 마곡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재난상황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 2월 다중이용시설인 동탄메타폴리스의 화재는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며 “다중이용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안전한국훈련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 유관기관과 민간기업 사이의 긴밀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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