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불량·부정 축산물 유통 '원천차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9-06 06: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도축장·축산물 가공업소 등 3441개 영업장 대상
원산지 허위표기·유통기한·위생관리 실태 점검
불법행위 적발시 행정처분·형사고발 조치 병행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5일부터 3주간 축산물 일제단속에 들어갔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 및 10개 군·구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도축장, 축산물가공업소,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관련 3441개 영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원산지 허위표시, 유통기한 경과제품,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갈비 선물세트, 햄 선물세트, 제수용품,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식육가공식품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수입 축산물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허위 표시하거나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쇠고기 등급을 속여 부당이익을 챙기는 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판매 행위, 부패한 불량축산물 취급행위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계란에 대해 식용란수집판매업소의 계란 표시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에 대한 수거 검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단속결과 적발된 상습·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하고 영업정지, 과징금,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으로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