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노점상 단체와 창동역 주변 환경개선 MOU 체결

이진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16 15:3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사업비 12억 투입
보행로 확장·운동 시설 설치도


[시민일보=이진원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노점상 단체와 손을 잡고 창동역 인근 보행 환경 및 도시미관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노점상 단체 지역 대표(전노련 복동부·북서부)와 '주민의 보행 환경·도시미관 개선 및 상생을 위한 창동역 주변 거리가게 환경개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구와 노점상 단체는 거리가게 실태조사 및 개선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협력하고, 사업 진행 관련 중요사항은 주민과 거리가게 지역 대표, 공무원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에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구에 따르면 창동역 2번 출구 주변은 평소 노점상들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보행로 확장, 도로 포장, 역사하부 정비 등의 환경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 불편은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며, 각종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창동역 고가하부 공간 역시 디자인 개선 등을 통해 운동시설을 갖춘 주민 휴게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창동역 주변 거리가게 환경개선 사업은 총사업비는 12억9200만원(시비 4400만원ㆍ구비 12억4800만원)으로 구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7억3000만원을 2017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창동역 주변 환경 개선과 거리가게 정비 필요성에 공감한 도봉구청과 거리가게 단체가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