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공장 대상 '담배연기 없는 직장' 조성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8-0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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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실태 조사 이달 내 마무리
'담배연기 없는 직장' 현판 수여 및 근로자 무료 검진 지원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담배연기 없는 직장(Smoke free workplace) 조성을 위해 소규모 공장을 대상으로 금연사업에 돌입했다.

먼저 구는 지난 7월24일부터 지역내 모든 소규모 공장에 대대적 흡연실태 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실태조사 기간 중 구는 사업장의 전면금연 필요성을 사업주가 인식하도록 적극적인 설득과 소통을 펼치면서 건강에 위해한 환경을 개선하고 흡연자 금연치료를 통해 직장내 금연문화가 뿌리 내리도록 협력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직장내에서 금연 인센티브제, 캠페인, 커뮤니티 운영, 건강특강 등을 통해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고, 사업장 전면금연 실시, 음성적 흡연장소 폐지, 흡연자를 위한 금연상담, 건강측정 등 사업장별 여건에 맞는 전략을 추진하면서 모범사업장에는 '담배연기 없는 직장' 지정 현판을 부착해 주고 근로자 무료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소외됐던 소규모 공장의 근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비흡연자 건강보호와 흡연자 금연유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미국 산업안전보건연구원(NIOSH)에 따르면 작업장내 간접흡연이 직업적인 발암물질이며, 직업적으로 간접흡연에 자주 노출되는 작업자가 폐암 및 심장질환 발병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밝혀 사업장내 전면금연의 필요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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