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내년 6월까지 팔공산등 공원계획 대수술

박병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7-30 1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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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박병상 기자]경북도가 2018년 6월까지 용역을 추진해 팔공산도립공원과 문경새재도립공원 기존 공원계획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다.

도는 최근 팔공산도립공원사무소에서 김원석 환경산림자원국장, 팔공산·문경새재도립공원 관리사무소장, 시·군 관계자, 용역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팔공산·문경새재 도립공원 계획변경(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립공원은 ‘자연공원법’(제15조)에 따라 10년마다 지역주민, 전문가와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공원계획과 공원구역의 타당성 유무를 검토하고 그 결과를 공원계획에 반영해야 한다.

이번 용역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공원구역(팔공산 90.303㎢, 문경새재 5.494㎢)과 용도지구(자연보존지구, 자연환경지구, 공원마을지구, 문화유산지구), 공원시설계획(탐방로, 주차장, 진입로 등)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용객 탐방성향 변동, 이용수요 전망 등을 분석한 후 새로운 공원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아울러 이 용역을 통해 공원구역 내 각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을 평가해 필요시 계획에 반영하고 지역주민 민원사항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공원구역 내 거주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방문,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주민과 도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김원석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합리적인 공원계획수립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탐방객 편의를 증진하는 등 팔공산과 문경새재 도립공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0년 5월13일 지정된 팔공산도립공원은 총 면적 125.668㎢로 이 중 경북도가 90.303㎢(72%)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발고도가 1193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경북 영천시·경산시·군위군·칠곡군과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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