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 길음2동은 최근 민·관·경 합동으로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의 공·폐가에 대한 야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길음2동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발이 추진됐고 해마다 이주민이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빈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점검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야간합동점검 역시 공·폐가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인순 성북구의원을 비롯한 길음2동주민센터 직원, 종암경찰서 및 월곡지구대,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통장협의회, 재개발조합 관계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저녁 8시에 길음2동주민센터에 집결 후 길음1재정비촉진구역을 한시간 반가량 순찰했다.
특히 빈집의 ▲노숙자 및 불량 청소년의 무단출입과 노숙 여부 ▲출입문의 잠금장치 안전여부 ▲전기·수도·가스 등 공급설비 차단 여부 ▲보안등 고장 여부 ▲노후주택, 담장, 도로 등 균열·붕괴징후 시설물 위해요소 점검 ▲쓰레기 무단투기 점검 등 총 6개 분야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출입문 개방으로 인한 외부인 출입이 우려되는 공·폐가는 대문폐쇄 및 출입통제 안내문을 부착했고 보안등 고장, 쓰레기 무단투기를 비롯한 기타 주민불편사항은 행정차량을 이용하여 즉시 정비하거나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조치했다.
또한 수도 등 공급시설 미차단 건물은 조합에서 일괄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서원옥 길음2동장은 “여름철 각종 질병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외부인의 빈집출입과 주변의 무단투기 쓰레기로 인한 악취 등 주민불편사항이 상존하는 재개발지역에 대하여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길음2동의 민·관·경 합동점검 활동은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마을안전협의회와 자율방재단은 월 1회 야간점검, 주민센터와 경찰은 주 1회 주간 합동점검을 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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