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정찬남 기자]전남 영암군은 최근 지정 문화재 50곳을 일제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가뭄과 집중호우, 태풍, 기상이변 등으로 부터 군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대상에는 국보 제50호 해탈문을 비롯해 영보정, 왕인박사유적지, 미암 선덕매향비 등 목조 및 석조 문화재의 누수, 균열, 이완, 탈락 등을 점검하고, 강우에 대비해 고분군의 배수로, 암거 등 배수시설의 파손 응급복구, 퇴적물을 제거했다.
특히, 현재 보수중인 남해당지 문화재에 대해서도 현장의 비계나 덧집, 자재 적재 상태 등을 특별 점검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또한, 지난 가뭄기간 동안 문화재 주변에서 발생한 고사목 및 고사지를 정리하고, 제초작업, 환경정화 등 문화재 주변 환경도 개선해 여름 행락철 우리군 문화재 관람을 위해 찾는 관람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 위해 군과 관리자가 함께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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