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 첫삽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6-22 13: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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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억 투입… 48만여㎡ 규모로 2021년 7월 완공
수출자동차 물류단지 조성… 1만4000대 야적 가능


[목포=황승순 기자] 전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수출자동차 야적장 추가확보 및 관련업체 입주 등을 위해 지역내 최대 관심사업인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를 착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항만배후단지는 오는 2021년 7월까지 49개월간 국비 429억원이 투입돼 48만5000㎡ 규모로 조성된다.

최근 목포항은 목포신항을 중심으로 기능이 재편성되고 수출차량 등의 꾸준한 증가로 야적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배후부지가 협소해 단순 화물운송 기능만 담당하고 있어 목포항 항만경쟁력 약화가 우려됨에 따라 항만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항만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항만배후단지 조성이 절실한 상태다.

이번 항만배후단지 조성으로 수출자동차 1만4000대 동시 야적이 가능한 야적장 및 관련업체 입주 등을 위한 업무편의시설 등이 확보(야적장 21만1000㎡ㆍ복합물류시설 11만5000㎡ㆍ업무편의시설 3만8000㎡ 등)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입 활동 지원기능이 강화됨에 따라 목포항이 대중국 및 동남아권 교역증대에 대비한 서남권 중추항만으로서 발돋움할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장은 “목포항을 서남해안권역의 관문항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항만배후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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