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5월께 유학생 추가 선발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원한 베트남 유학생들이 졸업 후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등 양국간 교류에 첨병역할을 하며 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구는 앞서 2011년부터 베트남 유학생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구와 숙명여대가 연계해 해외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퀴논시에서 추천받은 우수학생들의 유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원받은 이들이 베트남 현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등의 베트남과 한국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이 기대된다.
지난해 부이 티 리리가 숙명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며 첫 결실을 거둔 가운데 올해에는 팜휜 이꽌과 버티 홍 프엉이 지난 24일 졸업을 했다.
구는 이 유학생들이 향후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인재로 활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부이 티 리리는 지난해 동안 베트남 퀴논시에 설치된 용산국제교류사무소에서 현지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으며 이꽌 역시 오는 3월부터 퀴논시에서 한국어 선생님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낯선 타국에서 공부하느라 고생한 우리 딸들이 드디어 졸업을 했다”며 “한국과 베트남을 잇는 미래 인재로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성 구청장은 1996년 구의원으로, 99년 구청장으로 퀴논을 방문했으며 당시 통역사가 북한 말을 했던 기억을 떠올려 민선5기 취임 직후 자매도시 유학지원사업을 시작했다.
구와 숙대는 선발된 학생들에게 입학금과 등록금, 기숙사 비용전액을 지원해 왔다. 용산구 상공회와 주민들도 학생들의 생활비를 일부 지원한 바 있다.
현재 재학 중인 퀴논 유학생도 2명에 이르며 오는 5월께 새로운 학생을 추가로 선발한다.
한편 퀴논시는 빈딩성의 제1행정시로 인구는 28만명이다. 65~72년 베트남전 당시 파월 한국군 맹호부대의 주둔지이자 최대 격전지였다. 맹호부대는 1948년 용산구 삼각지에서 수도경비사령부라는 명칭으로 창설됐다.
구는 한국과 베트남의 수교가 시작된 92년 이후 지방정부로서 양국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96년 구 대표단이 처음 퀴논시를 방문했고 이듬해 두 도시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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