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구립ㆍ신당도서관, 市 지자체 최초 '365일 운영'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5 16:24: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올해부터 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시 자치구에서는 처음으로 '휴일없는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다산동 소재)과 구립신당도서관은 지난 1일을 기해 365일 연중무휴로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이번 설부터는 명절 당일에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두 도서관은 이미 2013년부터 열람실은 설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모두 개방한 데 이어 2016년 7월부터는 유아어린이 자료실을 오후 7~10시 연장하는 등의 도서관 개방을 확대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서비스디자인을 도입해 북카페 설치, 어린이자료실 개선, 휴게실 및 로비 확충 등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까지 마쳤다.

평일 개방시간도 1시간 연장됐다. 종합자료실과 유아어린이실이 화~금요일 기존 오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 1시간 연장 개방되면서 특히 직장인이나 워킹맘들의 이용 편의가 늘어났다. 열람실은 종전대로 화~금요일 오전 8시~오후 11시 운영한다.

다만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에는 쾌적한 시설 유지를 위해 오후 6시에 문을 닫는다.

최창식 구청장은 "휴일없는 도서관은 구민뿐 아니라 인접 자치구 주민들도 애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철저하고 세심한 운영으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