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두근두근 멘토링 참여 배움지도사 모집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7 16: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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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지역내 한부모·조손가정 등 취약·위기가정의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구는 2014년부터 건강가족·다문화가족통합센터와 손을 잡고 '두근두근 멘로링'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72% 이하의 손녀 또는 자녀를 둔 취약·위기가족의 초등학교, 중학교 재학 또는 이에 상응하는 연령대의 손·자녀를 대상으로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배움지도사가 대상가정으로 방문하거나 센터내 교육실에서 만나 1대 1로 학습을 지도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지난해만 25명의 아이가 도움을 받았다.

구는 올 상반기 중 ‘두근두근 멘토링’에 참여할 배움지도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19세 이상 성인으로 1년 이상 활동이 가능해야 하며 초·중등학생의 학습지도가 가능해야 한다.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으며 별도의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관련학과 전공자, 교원자격소지자, 학습지도 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또한 구는 조부모 또는 부모의 건강상태 악화 등 긴급상황 발생시 생활도움을 지원하는 ‘키움보듬이’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사례관리대상 중 만 18세 미만 손·자녀와 생계·주거를 함께하는 취약·위기가족이 대상으로 (손)자녀의 긴급일시돌봄, 가사활동지원, 개인활동지원, 정서지원 등 전반적인 생활도움지원을 제공한다. 양성교육을 수료한 활동가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위기가정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부딪히게 되는 절망이나 갈등을 희망을 통해 극복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역사회의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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