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교육지원청, '손글씨 쓰기 대회' 실시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1-02 12: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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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가족과 함께하는 해남역사 바로알기 교실’ 도
▲ 해남교육지원청, 해남손글씨 쓰기대회(사진)
[해남=정찬남 기자]전라남도해남교육지원청(김종남 교육장)은 지난 1일, 해남청 대회의실과 연수실에서 초등학생 54명, 중학생 26명을 대상으로“바르고 아름다운 글씨 쓰기”주제로‘2016. 해남 손 글씨 쓰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과 헨드폰 과다 사용으로 인해 소홀해져 가는 한글 사랑과 글씨 쓰는 바른 자세를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학교 대회를 거쳐 선발된 학생 80명이 참가했다.

글씨의 모양이 아름답고, 창의적이며 전체적인 조화가 잘 이뤄진 5작품이 우수한 작품으로 선정됐다.

대회에 참가한 해남중 2학년 한 학생은“새로운 경험이었고, 재미있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대회를 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인솔 교사들도 글씨를 바르고 아름답게 쓰려고 애쓰는 과정을 통해 마음도 예뻐지는 것 같고,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진 것 같아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은 속담 쓰기, 고학년은 격언 쓰기를 하고, 중학생은 긍정의 힘을 길러주는 명언 쓰기를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글씨를 여러 모양으로 쓰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창의력은 길러지고 글씨 쓰는 바른 자세와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됐다.

해남교육지원청(김종남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공책 정리와 일기쓰기 등을 통해 글씨를 바르게 쓰도록 지속적인 지도 교사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학생들이 글씨를 예쁘고 바르게 쓰는 습관을 길러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9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선발한 20가족 80명을 대상으로‘2016. 가족과 함께하는 해남역사 바로알기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해남역사 바로알기 교실은 우리 고장 해남에 대한 바른 이해를 통해 고장문화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부모님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친밀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해남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적지와 관광지를 직접 보고, 듣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오전에는‘녹우당’과‘대흥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해남의 인물과 문화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오후에는 케이블카와 미로파크 체험으로 우리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문화시설을 체험했다.

해남역사 바로알기 교실에 참가한 가족들은 한결같이“우리 고장 해남에 대해 몰랐던 점이 많아 놀랐고, 해남의 인물과 문화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종남 해남교육장은“애향심은 우리 고장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해남역사 바로알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애향심을 고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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