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홍보T/F팀 구성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구 기부사업인 '천생연분' 사업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천생연분 사업은 '천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연결해 행복을 나누자'는 뜻으로 큰 금액의 일시적, 소수 기부운동이 아닌 소액의 장기적 다수 기부운동이다.
구에 따르면 구민 또는 단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지만 홍보부족 등으로 2003년부터 지난 7월 말까지 3152명에게서 1억2000여만원을 모금하는데 그쳤다.
이에 구는 '천생연분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천생연분 사업에 주민 1만명 참여를 목표로 사업 알리기와 참여 독려에 들어갔다.
먼저 구는 복지지원과 직원들로 홍보전담 T/F팀을 꾸리고 지속적인 천생연분 알리기에 나섰다.
기업, 단체, 종교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 천생연분 사업을 알리고 개인과 단체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500여곳의 기업과 공공기관 등에 기부안내문을 보내고, 기업체와 천생연분 참여 협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청 공무원들도 천생연분 기부에 동참해 전직원 참여를 목표로 활발히 모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가족, 친구, 동료 등 가까운 지인들에게 기부에 참여할 것을 권장해 기부활동이 릴레이로 이어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구는 릴레이 기부가 사방으로 퍼져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이의 참여를 유도한 주민을 릴레이 기부천사로 발굴해 포상하고 기부 우수사례를 홍보책자로 만들어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구는 정기적으로 모금 결과를 참여자들에게 안내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일정수준 이상의 구성원이 사업에 참여한 기업체는 우수기부업체로 지정해 '천생연분 우수기업 현판'도 전달할 계획이다.
이같은 천생연분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구청 복지지원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모금된 기부금은 긴급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의 지원과 푸드마켓,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후원 등에 사용된다.
구 관계자는 "천생연분에 기부하는 주민들의 천원은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천원 이상의 가치로 전해진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천생연분 사업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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