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4개 고교에 영어교육 경비 3650만원 지원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8-17 15: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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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대입 수능영어 절대평가제 시행
학습자료집등 제작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2018년부터 시행되는 대입 수능영어 절대평가제를 대비해 금천고, 독산고, 동일여고, 문일고 등 4곳에 총 36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오는 2018년부터 적용되는 대입 수능영어는 90점 이상을 얻으면 무조건 1등급을 획득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의 실력을 쌓은 학생이면 누구나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

영어방과후학교 예산은 학교별로 800만~1000만원이 지원된다. 각 학교는 교재 제작비, 영어동아리 활동비, 교내 영어경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립·시행하는 데 지원금을 활용하게 된다.

금천고는 영어 자율 학습동아리 운영, 학습자료집 제작, 여름방학 특강 운영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독산고는 200시간 학력 레벨업 집중 강좌 운영, 스피치 대회, 영문 암송 대회 등을 준비했고 동일여고에서는 영어독서와 글쓰기 교실 운영, 영어교재 자체제작을 통한 맞춤형 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일고는 말하기와 쓰기 대회, 절대평가 대비 모의고사 풀이 강좌, 영어 팟캐스트 활동 등이 펼쳐진다.

구 관계자는 “지원계획의 특징은 공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특성을 잘 아는 학교 선생님들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선생님들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데 있다”며 “이번 영어실력 향상 대책이 성과로 이어져 금천구의 공교육 기초가 단단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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