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수요 폭증··· 인천시, 도축검사 시간 연장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07-05 16:3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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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월 운영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성수기(7~8월) 동안 닭 도축검사 시간을 연장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보건환경연구원은 도축검사관(공무원) 7명을 교대로 투입해 주간 연장 및 야간작업을 통해 닭 도축검사 시간을 연장했다.

주간은 평소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 도축검사 시간을 7월1~9일, 8월8~16일 각각 오후 11시까지 5시간 연장한다.

야간은 10일부터 8월7일까지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후 3시까지 2교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도축검사 요청이 있을 경우 도축장을 개장해 성수기 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도축검사관은 닭 도축장에 상주하면서 위생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미생물 및 잔류물질 검사 등을 통해 식육 중 유해인자를 철저히 확인한다.

또한 도축 실시 전 살아있는 닭에 대한 생체검사를 실시해 조류인플루엔자 등 법정 전염병에 걸린 닭이 도축되지 않도록 하고, 출입차량 및 운전자 등에 대한 소독 실시 여부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를 대비해 닭고기의 공급 물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이와 함께 미생물검사 및 잔류물질 검사 등 높은 식육 중 유해물질 검사와 높은 위생수준의 도축검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1년 365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닭고기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역에 현재 1곳의 닭 도축장(인천식품ㆍ서구 가좌동 소재)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닭 도축실적이 147만수 정도로 월 평균 도축실적(약 60만수)보다 2배 이상 많아 도축시간 연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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