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형 장사시설 국·도비 지원 현실화를"

김정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6 16: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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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등 10곳, 건의문 채택
"건립 부지 GB도 빨리 풀어라"

[시민일보] 경기 화성시를 비롯한 인근 9개 지자체가 정부의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에 대한 국도비 지원의 현실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남부 10개 지자체 공동으로 건의문을 통해 화성시를 비롯해 10개 지자체는 26일 건의문을 통해 "500만 시민이 이용하는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은 대규모 시설인 만큼 정부 지원액이 건축비가 아닌 사업비로 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동형장사시설 건립사업에는 안산, 안양, 평택, 시흥, 의왕, 광명, 군포, 과천, 부천, 화성시 등 10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는 "공동형 장사시설 건립에 필요한 예산은 약 1200억원 정도"라며 "이 중 국·도비는 건축비 기준으로 화장(추정 207억원)과 봉안시설(추정 20억원)에 한해 국비 70%, 도비 15%만 지원할 예정인데 이는 총사업비의 14%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어 "장사시설에 필수적인 부대시설(진·출입로, 차폐시설 등)의 국비 지원은 전무한 상태"라며 "현행 국·도비 보조를 건축비 기준이 아닌 총 사업비 기준으로 국비 70%와 도비 15%를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들 지자체는 또 "건립예정지인 화성시 매송면 숙곡1리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어 국토교통부 승인과정이 길어져 사업지연이 우려된다"며 "개발제한구역관리계획 수립과 입지대상 시설의 심사 등을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요구했다.

10개 지자체는 2018년까지 1200억원을 들여 매송면 숙곡 1리 일원 30만㎡ 부지에 화장시설, 봉안시설, 장례식장, 자연장지 등을 갖춘 종합장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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