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인천시가 2013 전국체전과 2014 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기반 마련을 위한 소통과 상생, 협력하는 문화, 관광, 체육 정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28일 열린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에서 문화예술계에 대한 지원 활성화 토대 구축 및 역사문화의 새로운 조명과 서해평화협력지대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먼저 시립미술관 건립 부지로 구 인천대 부지와 용현, 학익지구 두 곳을 최종 후보지로 압축시킨 가운데 앞으로 지속적인 검토와 시민토론회 등의 의사결정 과정을 거쳐 내년에 최종 선정키로 했다.
이와 함께 도서관 확충 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모두 60곳을 확충할 계획이며 이와 별도로 시민밀착형 작은 도서관 확충도 병행하는 등 책 읽는 도시의 면모를 갖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예술인 입주 공간 확보는 그간의 신도시 위주의 개발정책으로 구도심 지역이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소외감을 느끼고 있어 중구 지역의 아트플랫폼 사업과 같이 구도심의 활용가치가 있는 건물들을 매입, 재활용해 문화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예술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동안 지역주민 참여형이 아닌 공연형 페스티벌이라고 지적되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내년에 3일간의 공연기간중 하루를 무료 공연으로 개방,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인천펜타포트축제 주테마를 아시아와 평화로 해 인천을 ‘평화도시’ 이미지로 구축할 예정이다.
문화재 분야는 역사문화의 새로운 조명사업으로 2013년 인천정명 600년을 기념해 인천시사 편찬을 준비하고 강화군내 역사, 인물, 문화유산의 효율적 보존관리를 위해 2018년까지 300억원의 기금을 목표로 2011년 하반기 강화역사문화재단을 설립한다.
아울러 특색 있는 테마박물관 조성을 위해 2011년에는 소래역사관, 자장면 박물관을 건립 완공해 개관하고 강화자연사박물관은 2011년 6월에 착공, 2012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 김찬삼 세계여행박물관도 현재 건립관련 사전절차가 진행 중으로 2013년 완공할 계획이며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은 현재 설계용역 중으로 2012년 준공 후 2014년 아시안게임 기간 동안 인천시 전통문화 홍보의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 분야는 지난 연평도 포격에 따른 안보 불안과 침체된 관광을 중국인 관광 유치로 평화지대를 구축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서해5도서와 강화지역에 인바운드 전담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중국인 환승관광객 유치, 팸투어 및 각종 상품개발지원과 중국현지 판촉지원 등의 유치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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