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동주택 건설현장’ 지역업체 참여 확대

엄기동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8 17: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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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판문지구 3개 사업장과 상생 업무협약 체결
지역 건설자재 활용·지역주민 우선 채용 등 협력
 
[진주=엄기동 기자]

진주시가 관내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 관계자들과 손을 맞잡고 지역 건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에 나선다.

진주시는 28일 시청에서 ‘이현 1-5구역 재건축 정비사업’과 ‘판문 1·2블록 공동주택 건설사업’의 사업 주체·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와 제품의 활용, 지역 주민의 고용을 활성화해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는 진주시를 비롯해 ‘이현 1-5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한화 건설부문, ㈜익상, 흥한주택종합건설㈜, ㈜대경종합건설, ㈜케이알산업 등이 각 건설사업의 사업 주체와 시공사로서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대상은 모두 231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사업 3곳으로, ▲이현 1-5구역 재건축정비사업 1032세대 ▲판문 1블록 공동주택 건설사업 690세대 ▲판문 2블록 공동주택 건설사업 588세대 등이다.

사업 주체와 시공사는 협약에 따라 ▲하도급·건설자재·인력·건설장비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 ▲진주 지역 건설장비·자재 및 생산 제품 우선 사용 ▲사업장 내 지역 주민 근로자 우선 채용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진주시는 주택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행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이 지역건설업체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주체와 시공사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업체 참여와 지역 생산 제품 활용, 지역 주민 고용이 확대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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